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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혜정, '럽스타 의혹' 후 놀란 마음 다스렸나 "멍석 깔아주면 못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09-08 09:45 | 최종수정 2021-09-08 09:4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AOA 혜정이 럽스타 의혹 후 평화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혜정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너무 아름답다. 근데 난..^_^ 사진 찍어준다고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 근처 공원을 산책 중인 혜정의 모습이 담겼다. 혜정은 흰 셔츠에 청바지로 편안한 차림으로 마스크를 낀 채 저녁 노을을 보고 있다. 혜정의 평화로운 근황이 돋보인다.

혜정은 지난 2일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졌다. "아니 카메라가 좋네?"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 혜정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지만 사진은 금세 퍼졌다. 이에 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남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다. 사진을 올린 후 반응을 보고 당황해 삭제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혜정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 지난해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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