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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 지온 양의 깜찍한 과거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전 올렸던 지온 양에 대한 게시물을 다시 게재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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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현재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며, 최근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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