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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고은아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시 멈추고 집에서 요양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고은아는 "제가 알러지가 심하다. 그런데 이번이 역대급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안 낫고 있다. 제 인생에서 제일 심각한 상태다. 면역력이 없어서인지 회복력도 느린 것 같기도 하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며칠째 피부가 이렇다. 이것도 그나마 괜찮아 진거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공개했다.
고은아는 피부 때문에 잡혀있는 스케줄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지금 미치겠다. 쉴 때 이랬으면 마음의 상처가 덜 했을 텐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한탄하며 "일단은 촬영을 다 취소한 상태인데 계속 취소할 수는 없어 집에서 부지런히 요양하고 있다. 상태가 완화되면 복귀할 예정이다. 다 나으려면 한 달 조금 넘게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 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한다"고 털어놓으며 울상을 지었다.
고은아는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도 없다. 알러지 증상이 있을 때 화장을 하면 상태가 더 악화된다"고 전하며 자심과 비슷한 증상이 있는 알러지 환자들에게 "과도한 피부 관리와 술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남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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