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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으로 축구선수서 성인 배우로 전향..“수입 16억 초대박”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1-09-10 13:58 | 최종수정 2021-09-10 13:58




축구선수 대니 마운틴은 이제 영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성인 배우가 됐다.

지난 7월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무릎 부상 때문에 성인배우로 전향한 대니 마운틴의 사연을 공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대니 마운틴은 9살 어린나이에 세인츠 축구 클럽에 들어가 자신의 꿈을 펼쳤다. 그러나 16살이 되던 해에 경기 중 태클로 인한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접고 말았다. 그가 소속한 사우샘프턴 FC는 치료와 치료 비용을 기꺼이 지불했지만 그의 무릎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이후 대니 마운틴은 목수 등 다양한 직업군에 들어가 새 출발을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대니 마운틴은 19살 나이에 지인의 권유로 성인 배우 세계에 입성하게 된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대니 마운틴은 현재까지 약 600편의 성인 영화에 출연했다고 한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성인 영화 배우 중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수입은 연100만 파운드(한화 약 16억)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니 마운틴은 자신의 직업과 현재 삶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그는 "처음부터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지 않았다. 자신감이 넘쳤다"며 "국가 대표 축구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나는 축구선수가 아닌 성인 배우로 성공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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