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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성민의 후배 임윤아의 사투리 연기를 칭찬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임윤아의 사투리 연기에 대해 극찬했던 그는 "그날 윤아가 사투리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고 나서, 다른 친구들도 잘 했는데 너무 윤아만 칭찬한거 아닌가 후회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 윤아가 제일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아마 다른 배우들은 봉화 동네 말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해서 생소했을 텐데, 윤아씨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서 그 동네 사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동네 맛있는 집이 어딘지도 알고 있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영화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3년만의 신작으로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9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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