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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 '1호가 될 것 같은(?)' 신흥 뚱보 강재준과 아내 이은형이 출연해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한편, 이날 미션에 따라 급조된 이탈리아어 실력으로 무장하고 마침내 레스토랑에서 음식 시키기에 나선 강재준&이은형 부부 앞에는 뜻밖의 '이탈리아 사랑꾼'이 나타나 이은형에게 "아름다우시다"며 헌팅을 시도,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그는 강재준에게 "여자분은 너무 예쁘신데 남자 쪽은 못생겼다. 내가 더 잘생기지 않았냐"며 대놓고 도발했고, 강재준은 '폭발 직전'이 됐다. 그럼에도 그는 "커플이라는 걸 못 믿겠는데, 스킨십으로 증거를 보여 봐라"라며 억지를 부려 강재준&이은형은 난데없는 키스 직전(?) 상황까지 내몰렸다.
사상 최대의 위기에 몰린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상상초월 고생담은 9월 14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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