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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허이재가 잠자리를 요구했다는 '유부남 배우' 실명을 직접 밝혀야 할까.
이진호는 "그 배우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진 않지만 기자들이 연락을 취하면 절대 아니라고 비공식적으로 부인한다"며 허이재가 실명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억울해도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입장을 밝히는 것 자체로 낙인을 찍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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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허이재는 그 배우가 은퇴 계기라고 했는데 단 한 차례도 은퇴 선언을 한 적이 없었다"며 허이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궁금해했다. 허이재는 "살이 상당히 많이 쪘기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더라. 큰 충격 때문에 살이 많이 찌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그런 내용은 아니었다더라"라며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고 모임을 상당히 좋아했기 때문에 자기관리가 안 됐던 거 같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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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폭로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허이재와 호흡을 맞춘 몇몇 배우들의 실명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후 허이재는 "분명 당시에 저의 부족함도 있었을 거다. 하지만 단연코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만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며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만큼은 자제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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