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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뉴발란스 운동화 약 1천 켤레는 물론, 보호 시설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반올림피자샵의 피자 약 2천 판, 블랙야크 키즈 용품 및 겨울 패딩 점퍼 등 의류 제품 2천 벌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300개의 이브자리 이불 세트를 비롯해 2천 개의 경동제약 그날엔 구급상자 세트를 지원하고 서울시 20개 구 보건소에 제주삼다수 약 3만 개의 생수 등 약 8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인 '유애나'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등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지속해왔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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