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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첫 솔로 앨범 '라리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리사의 이러한 성과를 더욱 세밀하게 조명했다. 포브스는 "리사의 솔로 타이틀곡 '라리사'와 수록곡 '머니'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서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다"며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발자취"라고 짚었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핫100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 '최고' 수식어를 꾸준히 얻었다. '뚜두뚜두'(55위) '키스 앤 메이크업'(93위) '킬 디스 러브'(41위) '사워 캔디'(33위) '하우 유 라이크 댓'(33위), '아이스크림'(13위) '러브식 걸스'(59위)가 그 역사다.
리사는 지난 10일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다양한 글로벌 차트서 화려한 기록 행진을 펴고 있다.
'라리사'는 지금까지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유튜브 송 톱 100 차트(21.09.10~21.09.16)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 15위,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는 68위에 랭크됐다.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첫날 7360만뷰로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1억뷰를 돌파,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라리사' 음반 초동 판매량도 총 73만 6221장으로 집계(이하 한터차트 기준)돼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해외 판매분을 포함하면 80만 장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달성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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