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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TOP6가 지난주에 이어 '결혼작사 이혼작곡'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한 '제1회 뽕상예술대상'으로 민족의 대명절다운 대축제를 펼친다.
이어 TOP6와 '결사곡'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들이 공개됐고, 영화팬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타짜'에서 고니 역을 맡은 김희재와 아귀 역으로 나선 영탁은 상남자로 변신해 신들린 연기로 현장을 찢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여기에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박영규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한 장민호와 이찬원은 "어~용녀 용녀!", "아이고 배야~!" 등 극중 명대사를 높은 싱크로율로 선보였고, 정동원 역시 심금을 울리는 독보적인 눈물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업시켰다.
뿐만 아니라 '파리의 연인' 박신양 역으로 등장한 임영웅은 감성과 설렘이 가득한 로맨틱 연기에 도전,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이어진 드라마 상영회에서 임영웅은 돌연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 돌발 행동을 보였고, 정동원 역시 시상식 도중 눈물을 터트려 과연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TOP6가 명연기를 펼친 가운데 영예의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 측은 "온 가족이 모두 모인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남녀노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뽕상예술대상'을 특집으로 준비했다"며 "진지한 모습 뒤에 감춰진 TOP6의 폭소만발 NG퍼레이드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9월 2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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