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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선 주자' 이재명이 '집사부일체'에 뜬다.
이재명 사부는 어린 시절 애환을 이야기하는 도중 물 흐르듯 넘어가는 정책 홍보 화법으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현혹시킬 뻔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멤버들은 스스로 "넘어가지 마" 라고 정신을 가다듬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재명 사부는 '집사부 청문회' 시작 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청문회를 하게 되어 떨린다"라며 인생 첫 청문회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가십이 다른 사부님들보다 많으시죠?"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살벌한 청문회를 예고했다고. 또한 사부는 청문회 도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만 듣고도 심장 박동 수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해 과연 '집사부 청문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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