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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종민이 오리지널 19금 사랑가에 부끄러워 '리액션 고장'을 일으킨다.
여기에 유병재는 김종민의 뒤를 이어 후끈한 열기를 더한다.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사랑가' 가사에 김종민은 리액션 고장을 일으키고, 전현무는 "방송 가능해?"라며 동공지진이 난 모습을 보인다고. '선녀들'을 초토화시킨 오리지널 19금 '사랑가'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못한 '사랑가' 속 핫(?)한 이야기를 '선녀들'이 어떻게 해석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직접 몽룡으로 나서 춘향전을 연기한다. '김몽룡' 김종민은 춘향에게 반한 몽룡의 감정에 과몰입하는가 하면, 춘향전에 푹 빠져 사랑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고. 김종민의 마음에 살랑살랑 봄바람을 몰고 온 춘향과 몽룡의 조선판 청춘 로맨스는 어떠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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