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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인 SNS를 통해 71kg의 체중을 공개하며 출산 후 다이어트를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나비가 자신과 같이 출산 후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있는 산모들의 사연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나비는 출산 후 늘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아 샤워를 할 때도 내 모습을 보기 싫어 불 끄고 샤워를 할까 생각했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저 지금 너무 소름 돋았어요. 제가 글을 쓴 줄 알았어요"라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산모들의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출산 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간 자리에 나만 빼고 다 날씬한 친구들을 보고 혼자 속으로 몰래 속상해했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저도 사람들 앞에 보이는 직업인데 처음엔 사람들이 내 모습을 보고 살이 쪘다고 악플 달거나 욕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두려움이 컸다"며 출산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한 아쉬움과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아이의 엄마에서 자신의 본캐인 가수 나비를 향해서 날아가고 싶다고 전한 나비는 다이어트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져 아이한테도 밝은 기운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는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다이어트 과정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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