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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잦아들 생각이 없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계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까지. 개봉을 하루 앞둔 액션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캐리 후쿠나가 감독)가 코시국으로 타격 입은 극장가를 살릴 구원투수로 등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입증하듯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개봉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율 71%, 예매량 10만1676장을 돌파해 또 한 번의 예매 기록을 세우며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를 잇는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동시기 오전 사전 예매율(33%)과 예매량(5만893장)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팬데믹 시대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이끌 것을 예고한다.
죽 쑨 추석 극장의 아쉬움을 달래고 가을 흥행을 주도할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어떤 신기록으로 극장가 반전을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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