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지현이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로 찾아온다.
지리산 봉우리 꼭대기에 오른 서이강은 망원경을 들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단단히 짊어진 배낭과 등산스틱, 위치추적을 위한 GPS, 무전기, 구조용 등반 하네스 등 몸 전체에 두른 각종 장비들은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조난 사고와 이를 막기 위해 내달릴 레인저들의 치열한 일상을 짐작케 한다.
특히 무언가 발견한 듯 무전기를 켠 서이강이 심각한 눈빛으로 돌변, 그 시선의 끝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과연 그녀가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이렇듯 다채로운 서이강의 면면들을 배우 전지현이 어떤 밀도와 강약조절로 표현해낼지,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압도할 그녀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지리산' 제작진 역시 "지리산이라는 광활한 무대 위 독보적으로 펼쳐질 전지현의 존재감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기대지수가 더욱 치솟고 있다.
전지현의 또 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오는 10월 23일(토)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