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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해수(40)가 "선배 이정재, 나의 귀여운 면을 정확히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남자 배우들에게는 로망같은 배역을 많이 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웠다. 이정재 선배 집에 가서 와인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후배들의 갈 길에 대해 많이 조언도 해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이 출연했고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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