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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채림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채림은 '민우는 아빠의 존재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5세 들어서 이야기를 했다. '왜 우리 집엔 아빠가 없을까'라며 아이가 입 밖으로는 안 꺼냈지만 시선 끝에서 느껴졌다"고 떠올렸다.
그는 "아빠와 있는 아이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라"며 "내가 '민우야, 혹시 아빠가 보고 싶어?'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그때 '민우는 아빠가 없는 게 아니야. 아빠가 있는데'라고 했더니 표정이 달라지더라"며 그때의 감정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채림은 "일부러 아빠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러고 나면 나를 꼭 끌어안고 '어마 고마워'라고 하더라"며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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