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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은미 감독이 "연기력으로 나무랄 곳 없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해 기뻤다"고 말했다.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또 다른 엄마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다룬 작품이다.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 등이 출연했고 홍은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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