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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에일리가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대기실에 있던 출연자들은 곡을 들은 후 모두 눈물을 훔쳤다. 강진은 "우리 어머니가 보고싶다"라고 이야기했고 진성은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3세 때 부모님과 헤어졌고 7~8세였을 때 부모님의 빈자리를 알았다. 가슴속에 쓸쓸함과 응어리가 켜켜이 쌓여있다. 두 번 다시는 (이산가족의 아픔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한국에서 가수 생활하면서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10년 넘게 떨어져 있었다. 바빠서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 이산가족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 초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셨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 "(이 곡이) 다른 의미로 다가왔고 가사가 와닿았다. 바쁘게 일하면서 가장 보고 싶고 그리웠던 가족을 못본 게 후회스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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