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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난주에 이어 여자배구대표팀이 출격한 SBS '런닝맨'이 굳건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후 각 팀은 연봉 협상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김광수' 김연경의 활약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연봉 후려치기를 시도했고, 김연경은 "아쉬운 소리를 먼저 한다"며 최고 대우인 30만원을 요구했다. 강하게 밀어붙이는 김연경에 유재석은 "너 광수지?"라고 분노했고 결국 김연경은 23만원에 재계약했다.
이어 다리 위 스티커 붙이기 대결이 진행됐다. 송지효과 김연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송지효는 몸을 날리며 "오빠 나 (성공) 했어"라고 하트를 보내 꾹 관장을 당황시켰다. 반면 유 관장팀의 김연경은 겁을 먹은 탓에 제대로 게임을 하지 못했고, 꾹 관장 팀이 "스티커를 떨어지고 붙였다"며 딴지를 걸자 특유의 '식빵 언니'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고, 유 관장팀은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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