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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다감과 한상진이 서로의 호흡을 칭찬했다.
이어 한상진은 "배역 이름이 생긴 작품 중 55번째 작품이다. 저에게는 한다감 씨가 '땡잡은' 느낌이다. 정말 같이 작품은 처음 해보는데, 개인적으로는 함께 작업을 해본 적이 있다. 한다감 씨가 주인공일 때 제가 단역을 한 적이 있다. 저는 그때 신인이었는데 지나가는 회사원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나서 상대역을 하는데, 훨씬 더 연기력도 좋아졌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도 좋고 인성도 좋다. 제가 배울 점이 많더라. 대사 양이 정말 많은데 암기력 하나는 인정을 해줘야 한다. 저는 대사가 '자기야', '여보'뿐인데 한다감 씨는 혼자 10줄을 얘기한다"고 칭찬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 일일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한다감이 하나뿐인 자식 교육과 가족의 황금빛 미래를 위해 강남 입성을 노리는 열혈 워킹맘 서초희로 열연하고, 한상진은 '집값 폭락론'을 부르짖으며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교수 남편 강남구를 연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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