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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과 한상진이 '집값' 열풍 속에서 달린다.
주인공을 맡은 한다감은 이날 "요즘 많은 분들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며 "서초희도 모든 것을 위해 강남에 입성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집 한 채보다 가족간의 사랑이 먼저라는 걸 깨닫게 된다"고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한다감은 '국가대표 와이프'를 위해 일일드라마에 첫 도전하게 되는 바. 한다감은 "어떤 드라마든 중요한 게 아니다.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었고, 사실 다른 거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었다"고 말할 정도로 '국가대표 와이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학군 출신의 남편 강남구를 연기하는 한상진도 드라마의 새로운 재미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상진은 "강남구는 강남 8학군의 교육을 받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기 때문에 '굳이 내가 강남에 살아야 할 이유가 있나? 행복은 가정 속에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 인물"이라며 "부인 입장에서는 답답한 인물이다. 실제로 저도 야망 있고 욕망 있는 사람이라 강남에 집 한 채 가지면 좋겠지만 강남이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그곳이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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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다감은 또 "많은 분들이 지금 겪고 있는 상황에 공감을 하실 거다. 하루하루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많은 스태프들이 좋은 작품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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