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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노총각이 더 불쌍하다"VS "돌싱이 더 불쌍하다"며 치열하게 신경전을 펼쳤다.
이때 탁재훈은 "우리는 결혼을 안 한 거라고 할 수 있지만 너네는 안 하는 게 아니고 못 한거 아닌가?"라며 노총각 듀오를 자극했다. 그러자 김민종은 "못한 거 일 수도 있지만 안 한거에 더 가깝다"면서 "사실 결혼할 타이밍은 있었지만, 타이밍을 놓치니 생각지도 못하게 길어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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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의 관상을 본 관상가는 "중년에 운을 다 썼다"면서 결혼운에 대해 "연상을 만나면 좋다. 첫 결혼을 연상과 했다면 실패가 없었을거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걸 왜 이제 알려주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관상가는 "3~4년 뒤에 큰 대운이 온다. 그때 돈, 여자, 인기 다 같이 들어온다"고 했고, 탁재훈은 웃었다.
임원희에 대해서는 "말년운이 가장 좋다"면서 이성운에 대해서는 "과한 배려로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내년부터 8년 정도 대운이 들어온다. 또 이혼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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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의 관상을 본 관상가는 "일찍 결혼했으면 두 번 결혼하거나 딴 집 살림을 차렸을 거다"고 했다. 이어 "내년과 후년이 운이 좋다. 그때는 이성운도 좋아서 내년, 후년에는 실패가 없을거다"고 했다. 김종민은 활짝 웃었다.
또한 관상가는 이상민에게 "코가 살짝 휘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절대로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 돈을 많이 벌어도 결국 부도가 난다"고 조언했다. 이어 "굴곡과 기복은 다 끝났다. 3~4개월 밖에 안 남았다"면서 결혼운에 대해 "일반인보다 연예인을 만나는 게 좋긴 하다"고 했다.
이때 이상민은 '혼자 살아야 더 행복한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관상가는 탁재훈을 꼽았다. 관상가는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다"고 했고, 탁재훈은 "즐겁게 살 수 있다"며 애써 포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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