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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앤디 서키스 감독이 베놈과 스파이더맨의 만남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앤디 서키스 감독은 "베놈과 스파이더맨의 만남은 언젠가 가능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 것 같다.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도달하기 전 아직 베놈이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관은 무궁무진하게 많이 남아 있다"고 말을 아꼈다.
톰 하디 역시 "매우 흥미로운 조합이 될 것 같다. 소니 픽쳐스에서 '베놈' 시리즈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들기 때문에 언제나 '만약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만난다면?'이라는 기대감이 나올 수 있다. 물론 절대 희망적인 기대감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며 "앤디 서키스 감독의 말처럼 아직 '베놈'은 다 보여주지 못한 세계관이 있고 소니 픽쳐스도 각자 다른 세계관을 확장시킬 능력이 있다. 아직은 쉽지 않겠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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