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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연상호 감독과 유아인이 함께 그린 '지옥',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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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아인은 "일단 제목이 너무 좋았다. 제목이 아주 도발적이고 공격적이었다. 지옥이라는 컨셉, 천국이라는 컨셉, 선악을 다루는 영화는 많지만 지옥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이 작품을 연상호 감독님이 어떻게 그려낼까라는 궁금증이있었다"라고 '지옥'을 택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리고 감독님이 사이비종교의 대장 같은 역할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며칠 고민하는 척은 했지만 사실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웃었다.
'지옥'의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과 만족감을 드러낸 연상호 감독은 "'지옥'의 배우분들이 제가 딱 원하는 배우분들이었다. 제가 정말 드래곤볼 모으듯이 한명만 더 모으면 용신을 부를 수 있다는 마음이었다"라며 "유아인 배우가 시나리오를 받고 몇일 고민하는 척을 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시간동안 마음을 졸였다. 유아인 배우 아니면 큰일이라고 생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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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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