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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오정연 주연작 '죽이러 간다', 11월 11일 개봉…해외 영화제 호평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10-18 08: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오정연, 최윤슬, 최문경, 안아영이 출연한 박남원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죽이러 간다'가 오는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죽이러 간다'는 올 3월에 개최한 시네퀘스트영화제 코미디 경쟁부문과 오스틴 영화제(2021년 10월 21일~28일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 코미디뱅가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오스틴 영화제에서 초청작 공식 발표한 이후 해외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제작 배급사인 원픽쳐스는 밝혔다.

특히 리암니슨이 출연한 '어니스트 씨프', 최신 넷플릭스 시리즈 '오자크'등을 제작한 미국 영화 방송 프로덕션이자 세일즈사인 Zero Gravity Management에서 '죽이러 간다'에 대해 문의하고 스크리너를 요청해와서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네퀘스트 영화제는 미국의 USA투데이 독자들이 최고의 영화제로 선정한 영화제이고, 오스틴 영화제는 미국의 영화평론잡지 무비메이커매거진이 참가 비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 50개의 영화제 중 하나로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25개 중 하나로 선정한 명망 있는 영화제다.

박남원 감독은 "올해 초 완성해서 국내 영화제에 출품했지만, 초청 받지 못해 좌절할 뻔 했는데 해외의 중요한 장르영화제에서 초청 받고 관심을 받아 반전을 이루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네 명의 여성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관객과 특별한 소통을 하기를 원한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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