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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드라마부터 다큐멘터리까지,주지훈의 전천후 활약이다.
이에 주지훈 역시 음성으로만 설명하는 프리젠터가 아닌 신비로운 우주를 안내해줄 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AR 테크놀로지와 비디오월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된 우주를 생생하게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우주의 황홀한 매력을 전해주는 스토리텔러로서도 활약하며 보는 이들을 흠뻑 빠지게 만들 것이다.
실제 주지훈은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키스 더 유니버스'에 대한 크나큰 애정을 내비쳤다는 후문. 프리젠터로서 회의에 참석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러한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벌써부터 주지훈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됐다. 패기가 느껴지는 능청스러운 신입 레인저부터 흥미를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면모까지.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는 그의 소름 돋는 연기력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여기에 주지훈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깎아내린 절벽에서 로프를 타고 하강하는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지리산을 덮친 재해 속에서 조난자들을 구하기 위해 긴박하게 달려 나가는 등의 맨몸 액션은 긴장감을 한껏 조인다. 이처럼 온몸을 불사하며 열정을 내뿜은 주지훈. 그의 새로운 인생작의 탄생을 알린 '지리산'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주지훈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릴 그의 다채로운 모습에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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