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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유태오, 코로나19 완치→오늘(21일) 퇴원…"스케줄 정상 복귀"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10-21 15:56 | 최종수정 2021-10-21 16:0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유태오가 완치 소식을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
당사 소속배우 유태오가 완치 판정을 받고 오늘 오후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태오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유태오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영화 촬영 및 광고 촬영 스케줄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태오는 할리우드 영화 '페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에 캐스팅 돼 미국에서 촬영을 마쳤다. A24와 CJ ENM가 공동 투자 및 제작에 나서는 '페스트 라이브즈'는 셀린 송(Celine Song)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며 넷플릭스 '러시아 인형처럼', 영화 'Sisters'의 그레타 리(Greta Lee)가 함께 출연한다. '페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연인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Killer Films의 크리스틴 배콘(Christine Vachon), 파멜라 코플러(Pamela Koffler)가 제작에 참여하고 존 마가로(John Magaro)가 조연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레토'를 통해 칸이 먼저 알아본 글로벌 배우 유태오. 러시아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며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후 한국에서 영화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채로 완성하며 극을 이끌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배우 유태오가 완치 판정을 받고 오늘 오후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유태오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태오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영화 촬영 및 광고 촬영 스케줄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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