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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주 단합대회를 빙자한 탁재훈의 생일 잔치에 이어 본격적인 가을 단합 대회가 공개돼 더욱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24일 방송에서는 지난 주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싱'과 '싱글' 팀으로 나눠 추억의 '뱀 주사위 게임'으로 승부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게임에 질 경우 '발냄새 맡기' 부터 '딱밤' 까지 아찔한 벌칙들이 등장해 아들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그 뿐만 아니라, 강제로 공개된 휴대폰 전화번호부 속 '권상우', '설현' 등 황금인맥과 전화 연결까지 진행돼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잠시 후, 역대급 상품들이 걸린 마지막 야외 게임이 시작되자 양 팀 모두 승부욕을 불태우며 다시 단합력을 다졌다. 특히 '평균나이 47.8세' 돌싱 팀의 大환장 몸개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과연 어느 팀이 반전 승리를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2:2 소개팅 상황극' 부터 '고백 허세(?)'까지 아들들의 불꽃 튀는 연애 토론도 이어져 스튜디오에서는 안타까운 탄식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가을 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제 4회 미우새 단합대회' 는 2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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