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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중국의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쿠의 신작 예능프로그램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표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영국 BBC도 중국의 표절 문제를 지적했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형편없는 은폐"라고 비판했고, 일각에서는 중국의 제작사들이 한국의 콘텐츠를 표절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며 네티즌들도 "식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중국의 랩 경연 프로그램인 '랩 오브 차이나'는 한국의 '쇼미더머니'를 표절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바 있다.
BBC는 또 "'오징어 게임'은 중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는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많은 중국인들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을 다운로드해 시청하고 있다"고 했다.
유쿠는 구독자가 1억명에 달하는 중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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