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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연상♥' 이연두 "코로나 4단계 결혼식..행복하게 잘 살겠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1-10-25 07:1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연두가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직접 알렸다.

이연두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4단계 때 결혼식이라 준비하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배려와 축하 속에서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고 신혼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큰일을 치르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축하해 주신 분들께 살면서 제가 더 잘하고 갚으며 살겠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이연두의 소속사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지난 10일 "이연두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본식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연두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H.O.T. 토니안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과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듀에토가 맡았다.

이연두의 남편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연두는 배우 이연두가 아닌 사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남편의 배려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납니다', '내 딸, 금사월', '우아한 친구들', '쇠파리', '강남1970',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배우. 최신작은 카카오TV 웹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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