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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1박2일 시즌4'에서도 통편집됐다.
24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추남 선발대회' 편으로 꾸며졌다.
다음날 아침 결과가 공개됐다. 중간 결과에서는 문세윤이 1위였으나 라비가 우정 투표에서 2표를 얻으면서 진이 됐다. 3위는 연정훈, 꼴등은 김종민이 아닌 딘딘이었다. 라비는 상으로 '1박2일 4'의 절대 권력인 소원권을 획득했고 꼴등 딘딘은 라비가 탄 리어카를 끌며 '카퍼레이드'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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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친구가 김선호의 혼인 빙자, 낙태 강요 등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사생활 폭로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선호와 연애 중 임신을 하게 됐지만 김선호가 9억 손해배상을 이유로 낙태를 회유했다. 이에 임신 중절 수술을 했으나 이후 김선호는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뒤늦게 이를 인정한 김선호는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다"고 사과, '1박2일4'에서도 하차했다.
이후 A씨는 글을 삭제했지만 그 이후에도 김선호의 여성편력, 인성 등을 폭로하는 글이 계속 올라왔다. 폭로의 진위여부는 알 수 없으나 글이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김선호의 이미지는 더 큰 타격을 입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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