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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지훈이 오는 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앤콜드'를 발매한다.
▶ 음악적 도전
다양한 색채감의 보컬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키워나갔던 박지훈은 이번 타이틀곡 '시리어스'를 통해 또 다른 음악적 도전을 펼쳤다.
▶ 분위기 변신
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세팅됐던 '꽃미남' 박지훈은 보다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진정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이에 흔히 소년과 남자의 경계로 정의됐던 박지훈의 이미지는 더 이상의 정의가 불필요한 고유의 분위기를 갖게 됐다.
특히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모습은 청춘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조금은 상처받고 조금은 흔들린 듯한 이미지를 통해 외면은 물론 내면까지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이며 이전과는 확실한 분위기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 성장의 정점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와 색깔이라는 강력한 무기와 함께 돌아온 박지훈은 이제 성장의 정점을 맞았다. 한 장의 정규앨범과 네 장의 미니앨범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다수의 곡을 실은 앨범 형태로만 팬들을 만나온 박지훈은 이번 신보에 가장 완성도 높은 6곡을 수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의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앨범 주제가 아름답게 성장한 스물셋 아티스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박지훈의 컴백이 더욱 기대된다.
박지훈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앤콜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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