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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믿고 보는 제작진이 뭉쳤다.
'지헤중'을 집필한 제인 작가는 데뷔작 '미스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 라인과 쫀쫀한 전개, 섬세한 심리 묘사는 수많은 '미스티' 폐인을 양산하기도. 특히 톡 쏘는 듯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제인 작가의 명품 대사는 큰 호평을 모았다. 이에 제인 작가의 멜로드라마를 기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런 제인 작가의 차기작이 멜로드라마 '지헤중'인 것이다.
'지헤중'의 메가폰을 잡은 이길복 감독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이길복 감독은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등 20여 년 간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활약하며 눈부신 영상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인기작 '낭만닥터 김사부2'의 공동 연출을 맡아 탄탄한 연출력까지 입증했다. 영상미와 연출력을 모두 겸비한 이길복 감독이야말로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지헤중'에 가장 완벽한 연출자라는 반응이다.
제인 작가, 이길복 감독, 글Line&강은경까지 최고의 제작진들이 뭉쳤다. 여기에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황치숙 역), 김주헌(석도훈 역), 박효주(전미숙 역), 윤나무(곽수호 역) 등 최고의 배우들까지 함께 한다. 2021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 '지헤중'을 꼭 봐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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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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