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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문근영이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으며 영화 '바치-꿈에 와줘'로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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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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