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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시영이 험난한 등산길을 정복했다.
이시영은 운문산 정상에 올라 당당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이내 바닥에 누워 "오늘 16km"라고 힘들어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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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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