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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허성태가 러시아의 스타로 우뚝 섰다.
러시아 현지 매체 러시아 비욘드는 "왜 '오징어 게임'의 깡패는 러시아어를 잘 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허성태를 집중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에서 카지노에서 막대한 돈을 잃고 채권자들에게 빚은 진 101번 참가자 깡패 덕수 역을 맡았다. 그는 승리를 위해 다른 참가자를 희생시키려는 악역을 연기했다"고 설명하며 틱톡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그의 러시아어 영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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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허성태의 이력이 알려지자 러시아 내에서의 허성태의 호감도는 더욱 급상승했다. JTBC 드라마 '괴물'에서 허성태가 유창한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모습까지 SNS를 통해 퍼지며 러시아 네티즌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또한 허성태가 과거 지산의 SNS에 바이칼 보드카 사진과 함께 '1년에 한 번은 러시아가 그립다'라고 쓴 글까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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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TT 콘텐츠의 시청 순위를 알 수 있는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대표 킬러 콘텐츠인 '오티스와 비밀상담소'(Sex Education)를 제친 지난 달 23일부터 무려 35일 동안(27일 기준) 1위를 유지중이다. 이는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최장 기간 기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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