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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혜준이 '구경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이처럼 김혜준은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내를 전혀 알 수 없는 케이 역에 완벽 빙의해 보는 이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김혜준은 자신이 부동액을 먹인 수위 아저씨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죽이려고 했는데"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두려움을 느끼는 친구에게 "왜 네가 죽이고 싶다며? 네가 죽이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소름끼치게 말하는 등 인물의 미스터리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발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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