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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와 그의 남편이 2세 계획부터 19금 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로 출연한 송은이는 이러한 안영미의 높은 텐션에 대해 "안영미가 신난 이유는 남편이 직장 때문에 미국에 갔다가 얼마 전에 돌아와서 이렇게 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8개월 만에 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안영미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어제 잠을 못 잤다. 남편이 왔지 않나.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19금 대화로 초토화했다.
내내 무기력하던 안영미는 남편과 전화 통화를 할 때만큼은 극강의 하이 텐션을 과시했다. 남편의 다정한 목소리를 듣자마자 애교를 부리며 돌변한 안영미는 "송은이 선배님이 19금 춤을 못 추게 한다"고 고자질했다. 이어 "남편의 입장에서 19금 춤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안영미 남편은 "남편의 입장에서는 모든 게 잘못되어 보인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직업이 아티스트니까 그런 건 당연히 허용된다"며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자신보다 더 개방적인 안영미 남편의 대답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안영미는 "역시 우리 여봉봉 밖에 없다"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학을 뗐고, 안영미는 "남편이 가끔씩 그런 얘기를 한다. 개그우먼이랑 살면 다 이러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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