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멜랑꼴리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1월 3일→10일 첫방송 연기

최종수정 2021-10-31 14:2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김지운 극본, 김상협 연출)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문제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멜랑꼴리아'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멜랑꼴리아'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PCR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추가 확진 스태프 3명이 확진을 받았고 이들을 제외한 모든 스태프, 배우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 첫 방송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작 상황을 점검했을 때 방송 도중 시청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방송 일을 조율하게 됐다"며 "'멜랑꼴리아'는 기존 11월 3일에서 11월 10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멜랑꼴리아'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멜랑꼴리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르며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수정, 이도현 등이 출연했고 11월 3일에서 일주일 연기된 11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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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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