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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무용가 윤혜진이 딸과 시간을 보냈다.
이어 윤혜진은 "달달하고 따듯한 21년 마무리 준비 하시길"이라며 인사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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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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