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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오는 12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테서렉트를 훔쳐 달아난 로키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테서렉트로 인해 황량한 사막에 불시착한 그를 시간 변동 관리국 TVA 소속 요원이 체포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가 긴장을 자아낸다. 이후 TVA 최고의 수사관 모비우스(오웬 윌슨)를 만난 로키가 시간의 흐름을 바꾸려 하는 누군가를 막아야 하는 미션을 부여 받고 사건이 시작됨을 알려 호기심을 자아낸다.
끝으로 "내가 누군지 알아. 좋은 놈? 나쁜 놈? 둘 다 살짝씩?"이라는 로키의 대사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모습부터 기존 마블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키의 모습까지 다채로움을 예고해 그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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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키'는 공개와 함께 역대급 호평이 쏟아진 것은 물론 공개와 동시에 무려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히들스턴, 오웬 윌슨, 소피아 디 마티노, 구구 바샤-로 등이 출연했다. 오는 12일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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