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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션이 콜롬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친다.
이번 '라이프 이즈 컬러풀'은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중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SNS에 기념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을 비롯해 이영표 강원FC대표이사, 조원희 전 축구 국가대표와 아나운서 박지혜, 장호준 전 육상 국가대표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삭스업, 아로마티카, ㈜에이치유지, 노스페이스, 에이치알엠, 가민코리아, 써클인 등의 기업도 함께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 션과 컴패션이 네 차례에 걸쳐 공동 개최한 '컴패션 버츄얼 런'에는 총 7391명의 러너가 참여했으며, 3억47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 가운데 2억7700여만원은 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 기금으로 사용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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