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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참가를 확정하며 출품작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우선 현재 서비스중인 2022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미국 및 캐나다까지 진출하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콘솔 시장에서 화제가 된 명작 '그란디아',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닌자라'를 출품한다. 그라비티 네오싸이언도 전략, 액션, 퍼즐, RPG에 게임성을 갖춘 모바일게임 '퍼즐 앤 드래곤(Puzzle&Dragons)'을 출품하며 지스타 기간 동안 유저 대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라그나로크 최초의 멀티 플랫폼 기반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원작사가 직접 발키리의 세계관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 시네마틱 뉴트로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PROJECT T(가칭)', 'NBA RISE', '밀크메이드(MiLKMAiD)' 등 신규 출시 예정작 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포리 포리 포포링'도 공개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동안 기존 타이틀 및 신규 출시 예정작, 자회사의 타이틀을 포함한 총 9종의 시연대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시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스타 기간을 포함한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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