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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노유정의 전 남편 이영범과 유명 여배우 불륜 폭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불륜녀로 지목된 A씨가 현재 논란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정호근이 "그 여자 애 없죠? 그리고 우리보다 한 살 많지 않냐. 과거에 그 사람이과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다"라고 해당 배우의 정체를 추측하자 "맞다. 우리보다 1살 많다"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또 노유정은 "그 여자가 나한테 사과 조차 하지 않았다"며 "내가 이걸 빨리 없애버리고 그 여자를 용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를 하는데도 아직 그게 안 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정호근과 동반 출연한 드라마의 포털사이트 배역 소개에는 A씨의 이름이 삭제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출연한 드라마 목록이 모두 삭제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로 A씨의 이름을 검색하면, A씨가 출연한 영화 이력만 기재돼 있다.
현재 A씨는 외도녀 의혹과 자신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노유정은 이영범과 지난 1994년 결혼했지만,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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