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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할리우드 천재 감독 에드가 라이트의 신작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정정훈 촬영 감독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디와이어 선정 '21세기 최고의 감독'에 이름을 올리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올드보이' '아가씨' '신세계'를 비롯하여 '그것' 등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의 만남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감독과 촬영감독의 만남은 정정훈 촬영감독을 향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러브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관람한 후 영화 속 수려한 미장센과 디테일한 연출력에 깊은 감명을 받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정정훈 촬영감독에게 함께 작업할 것을 제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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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다. 12월 1일 국내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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