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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무대천재' 원어스가 업그레이드된 동양 정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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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만족도가 높다. 최고의 앨범이다. 자체제작에 대한 욕심이 생기며 앨범 퀄리티가 느껴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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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는 "'가자'로 한국의 '흥'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한국의 '미'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부채춤 탈춤 등의 민속춤을 안무에 녹이기도 했고 사설시조 가사로 동양풍을 녹여냈다. '로드 투 킹덤'의 '가자' 무대에서 붉은 달의 댄스 브레이크가 나왔다. 그 붉은 달을 이번 앨범에서 유기적으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환웅은 "1절 파트와 후렴 안무에 참여하게 됐다. '월하미인'이 '밤에 피는 꽃'이란 뜻을 가진 곡이라 꽃이 피고 지는 걸 퍼포먼스로 녹여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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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포문을 여는 '인트로 : 창', 레이븐의 자작곡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스페셜 프로젝트 원어스 씨어터를 통해 공개한 '라이프 이즈 뷰티풀'과 '셧업 받고 크레이지 핫!', 서호 이도의 자작곡 '헤엄쳐', 유려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느 '후 유 아'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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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는 "'무대천재'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에 걸맞게 무대마다 퍼포먼스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하자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건희는 "영혼을 갈아넣어서 우리끼리는 '영혼 셰이크'라고 할 정도로 많은 공을 기울인 앨범이다. 더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만약 1위를 한다면 '월하미인' 씨어터 버전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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