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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과 장동민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 처음으로 김준호의 직계 후배가 온 거다"라며 귀띔을 해줬고 양세형은 "아! 그러면 선배 대접을 해달라?"라며 벌떡 일어나 "예 선배님. 받들어 모시겠습니다"라고 90도 인사를 했다.
장동민은 "지어내지 말라"며 억울해했고 김준호는 "술 마시다가 네가 껄떡거리지 않았냐. 내 여동생 옆으로 살짝 와서 그러지 않았냐"며 정색했다. 이에 장동민은 "아직도 동생가지고 우려먹냐. 놔둬"며 웃음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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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두 번째 대상을 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나오자 탁재훈을 포함한 다섯 명은 '탈 수 없다'고 의견을 냈다.
김준호는 "나랑 똑같이 '미우새' 반고정이다. 형이 '우도주막'을 들어가기에 대단하다 했는데 넙치보다 안 나왔다. 다른 프로그램에 나온 형을 보니 헷갈리더라. 형을 좋아하는데 은퇴했으면 좋겠다"고 갑자기 은퇴를 권유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멋있게 은퇴하고 방송을 부담 없이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 형이 곧 환갑이지 않냐"라고 깊은 속내를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형이 대출 이자에 애들 용돈에, 은퇴하면 큰일난다"고 탁재훈이 은퇴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