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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결혼 13년차, 아직도 야노시호 예뻐 보여"
이어 추성훈은 '일 때문에 가족들하고 떨어져 있을 때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이제 11살이 된 '사랑이가 아빠가 (링 위에서) 맞는 게 너무 싫다'고 했다"며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혼 13년차를 맞은 추성훈은 아직도 아내가 예뻐 보인다며 사랑꾼 면모를 선사했다. 하지만 과거에 배우 정우성 때문에 아내에게 '버럭' 화를 냈던 사연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은 일본 톱모델 출신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해 2011년 추사랑을 낳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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