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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세계적인 팝 스타 아델이 6년 만에 새 앨범 공개를 앞두고 선보인 특집 콘서트가 30일 방송된다.
미국 CBS 방송에 이어 MBC는 전세계 두 번째로 아델의 특집 콘서트를 전격 공개한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원 데이 위드 아델(One Day with Adele)'의 제목으로 준비 중인 본 특집쇼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아델의 주옥 같은 곡들을 한국의 팬들이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팝 전문DJ 배철수의 안내와 영화 전문 번역가 황석희의 자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집쇼를 기획한 소니픽쳐스는 "한국은 대중음악을 비롯해 문화적으로 중요한 포스트다. 아델을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들을 위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대표 방송사 MBC와 함께 아델의 특집쇼를 선보일 예정이니 6년만의 신보 '30'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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